[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2TV 생생정보'에서 다양한 백합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의 매력을 전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택시맛객' 코너에서는청정 갯벌이 선물한 백합 요리 한 상을 제공하는 식당을 소개했다.

해당 식당은 전라북고 고창군 고창읍에 위치한 곳으로 백합회, 백합무침, 백합찜, 백합전, 백합전골, 백합죽으로 구성된 백합정식을 제공했다. 가격은 1인 3만5000원 이었다.

식당을 소개한 택시기사 3인은 60년 이상 고창에 거주했지만, 백합 요리를 본적이 없었다며 "이 식당이 백합 요리의 원조"라고 설명했다.

또 "깨끗하고 통통하고 쫄깃하고 냄새가 없다"라며 "백합은 뻘이 없다. 회로도 먹을 수 있는 게 백합"이라고 치켜세웠다.

식당 사장은 "(사용하는 백합은) 고창군 해리면 동호군 앞바다에서 잡아온다. 양식은 안 되고 자연산이다. 지금이 제일 맛있을 때"라고 추천했다.

백합을 고르는 방법도 전했다. 두드려서 맑은 소리가 나야 한다고 했다.

이밖에도 소개 기사 3인은 백합 무침과 백합 전골을 두고 '최고의 요리' 주장을 펼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2TV생생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