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침마당'에서

1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게스트들이 '2020 올 한해 나만의 빅뉴스' 코너를 꾸몄다.

이날 백봉기는 자신의 빅뉴스가 '백부자'라고 해 의문을 자아냈다. 백봉기는 "백부자라고 해서 가방 부자라고 아시는 분이 많은데, 둘째 아들이 태어난 지 딱 1년이 됐다. 작년 12월 8일에 태어나서 딱 1년이 됐다"고 설명했다.

"얼마 전에 돌잔치를 하기도 했다"는 백봉기는 "코로나라 양가 부모님과 처남 댁만 모여 조촐하게 했다. 옹알이를 3개월부터 했다. 그런데 아빠부터 얘기를 해주더라. 엄마도 인정을 하고 기분 나빠했다. 정말 너무 감격했다"고 아들 자랑을 늘어놔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백봉기는 "아들이 날 엄청 좋아한다. 내가 화장실이라도 가면 화장실 앞으로 기어 와 문을 두들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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