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MC 유재석이 '제시의 쇼!터뷰' 게스트로 출연했다.

10일 공개된 '모비딕'의 웹예능프로그램 '제시의 쇼!터뷰'(이하 '쇼터뷰')에는 SBS 연예대상 특집 1탄을 맞아 유재석이 등장해 입담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재석이 오빠 섭외하기가 너무 힘들었다"고 입을 열었고, 유재석은 "오랜 방송 일로 많은 인연이 닿았지만 몸이 하나라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과거 제시가 MC가 될 거란 말을 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유재석은 '런닝맨'에 대한 생각은 물론, 2020 SBS 연예대상에 대한 전망까지 솔직히 답해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두 사람은 시종일관 '헤이 커몬~'을 외치며 재-제 케미를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쇼터뷰' 2020 SBS 연예대상 특집은 다음 주까지 이어진다. 14일 공개되는 2020 SBS 연예대상 2탄에는 김구라와 서장훈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쇼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