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방송인 유재석이 겨울 하면 생각나는 것에 대해 말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생방송에 도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겨울 하면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팬들은 '찬 바람을 맞으며 먹는 귤이 생각난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엄청 디테일하시다. 갑자기 귤을 너무 까먹어서 노랗게 물든 손톱이 생각난다"고 공감했다.

이어 유재석은 붕어빵, 군고구마 등을 생각하며 군침을 삼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유재석은 "저희는 겨울에 꼭 '나 홀로 집에'를 본다. 아들 지호가 '나 홀로 집에'를 좋아해서 많이 본다. 빼놓고 말할 수가 없다"며 "'무한도전' 달력도 생각난다. 7년 전 데프콘하고 달력 배달을 하곤 했다"고 회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