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아티스트'에 이어 '월드아이드 아이콘'도 수상했다.

'2020 더팩트 뮤직 어워즈'(이하 '2020 TMA')가 12일 저녁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진행은 전현무와 서현이 맡았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비(정지훈)는 '월드와이드 아이콘'의 주인공으로 세븐틴과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호명했다.

세븐틴은 4개 국어로 감사한 수상소감을 전했고, 방탄소년단 진은 "저희를 '월드와이드 아이콘'으로 만들어주신 아미 여러분께 감사하다. 세계로 나가서 노래를 들려줄 수 있는 건 모두 아미 덕분이다. 때문에 이 상의 주인공 역시 아미라고 생각한다. 세계 곳곳에서 아미 여러분들을 소개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국은 "앞으로도 깊은 메시지가 담긴 퍼포먼스와 음악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앞서 '올해의 아티스트'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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