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뭉쳐야 찬다'에 최병철, 신태용, 고정운이 등장했다.

13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는 새로운 인물들이 합류했다.

이날 안정환은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어쩌다FC에 합류한 새 선수는 펜싱선수 최병철이었다. 최병철은 앞서 게스트로 출연해 탄탄한 체력과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활약한 바 있다. 최병철은 "영광스럽다.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안정환은 "대회가 3주 남았는데, 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코치를 두 분 모시게 됐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이어 스페셜 코치로 신태용, 고정운이 등장했다. K리그의 살아 있는 전설로 꼽히는 고정운은 현재 김포 시민 축구단 감독을 역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축구팀 감독으로 있는 신태용은 "자가격리 해제된 지 5시간 만에 여기에 오게 됐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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