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민찬기가 '코미디 빅리그' 인기 코너를 섭렵했다.

민찬기는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2020년 4쿼터 11라운드 연말특집의 '1%'와 '2020 슈퍼차 부부' 코너에 출연해 물오른 콩트 연기를 펼쳤다.

이날 '1%' 코너에서 민찬기는 장도연의 회사 후배로 등장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회사원으로 분한 민찬기는 완벽한 피지컬과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설레게 하며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민찬기는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선배님 얼굴에 묻은 아름다움이요"라며 다정한 면을 보인 것에 이어, 특별 출연한 카이에게는 "도연 선배 넘보지 마"라며 카리스마를 드러내는 등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민찬기는 '코미디 빅리그'의 또 다른 대표 코너 '2020 슈퍼차 부부'에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특별 출연한 정경미와 함께 부부로 등장한 민찬기는 수려한 외모로 출연진들에 "민찬기 사랑해"라는 함성을 이끌어내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이에 더해 이번 회차에서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존재감을 보여줬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