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김수찬이 신곡을 예고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출연진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 대해 말했다.

이날 김수찬은 "올해 기억에 남는 특별한 순간이 있냐"는 물음에 "올해 '엉덩이'라는 신곡으로 쇼케이스를 열었는데, '사랑의 해결사' 이후 두 번째 쇼케이스였다. 다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랜선으로 진행했는데, 많은 선배님들이 너무나 감사하게도 축하 화환을 보내주셨다.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찬은 "올해 전 세계가 힘들었는데, 방탄소년단 분들이 코로나19 시대를 위로하는 곡으로 빌보드 차트 1위를 한 것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 모습을 본 받아 트로트도 욕심을 내서 전 세계에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김수찬은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럴 발매를 추진 중에 있다. 연습이 필요하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고, 곧 "사실 1월에 신곡이 나올 예정이다. 특별히 듀엣곡을 준비하고 있다. 듀엣 상대가 누구인지는 아직 비밀이다. '아침마당'에 나와서 듀엣 무대를 충분히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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