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마이 미씽 발렌타인'이 2021년 새해 개봉을 확정 지음과 동시에, 론칭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영화 '마이 미씽 발렌타인'(감독 진옥훈·배급 트리플픽쳐스)은 기다리던 데이트를 앞두고 감쪽같이 사라진 발렌타인데이를 찾아 나선 여자 샤오치(이패유)와 비밀의 열쇠를 쥔 남자 타이(유관정)의 마법 같은 첫사랑 시차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독창적인 상상력과 코믹한 연출력으로 중화권 최고의 흥행 스타 감독으로 등극한 진옥훈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중화권 3대 영화상 중 하나인 제57회 금마장에서 11개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물론, 장편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시각효과상까지 주요 5개 부문을 석권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캐스팅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대만 최고의 핫 아이콘 이패유가 주인공 샤오치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금마장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유관정이 타이 역으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이와 관련 '영화 마이 미씽 발렌타이' 측은 14일 론칭 포스터 2종을 공개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론칭 포스터 2종에서는 샤오치와 타이의 상반되는 매력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발렌타인데이를 잃어버렸다!'라고 말하는 여자 주인공 샤오치와 '발렌타인데이를 주웠다!'라고 말하는 남자 주인공 타이의 서로 다른 카피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마이 미씽 발렌타인'은 2021년 새해 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마이 미씽 발렌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