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디오쇼'에서 방송인 하하가 DJ가 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라디오쇼')에는 방송인 하하가 자가격리에 들어간 박명수를 대신해 DJ를 맡았다.

이날 스페셜 DJ 하하는 "시국이 어찌 됐건, 웃는 것만큼은 잊으면 안 된다. 박명수는 잊더라도 웃는 건 잊지 않으셨으면 한다. 우린 웃기 위해 사는 거다. 박명수 씨보다 더 큰 웃음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유쾌한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하하는 "박명수 없는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명수가 없어도 힘차게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는 코로나19 확진자인 이찬원과 접촉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박명수는 오는 15일까지 '라디오쇼' 생방송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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