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신예은이 마지막까지 자신의 솔직한 일상을 공개한다.

14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페이스아이디(FACE ID)'에서는 신예은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담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예은은 드라마 종영 이후 평범한 대학생으로 돌아간 일상을 선보였다. 특히 신예은은 소속사 관계자와 영상 통화를 진행하던 중 "드라마 촬영을 할 땐 저녁 식사를 하지 않았다. 1일 1식을 하며 폭풍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곧 "지금은 살이 엄청 쪘다. 집에서 폭식 중이다"라고 실토해 소속사 관계자를 웃음 짓게 했다.

힘들게 뺀 살을 그대로 유지해야 할지 고민을 토로하던 신예은은 심각한 고민 끝에 결국 근처 맛집을 찾아가기로 결정했다고 해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특히 그는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웃고 즐기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후식 메뉴를 고민하다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에게 어떤 메뉴를 고를지 투표를 부탁하고, 카카오톡 속 돌림판 게임으로 후식을 골라보는 등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지난달 23일부터 '페이스아이디'를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여온 신예은은, 이번 마지막 에피소드를 통해 "솔직하고 진솔한 마음들을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도 전할 예정이다. 이에 '페이스아이디' 제작진은 "4주 동안 배우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신예은'이라는 평범한 20대 사람으로서 꾸밈없고 솔직한 일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더욱 풍성한 재미를 전할 수 있었다"며 신예은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신예은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담긴 '페이스아이디'는 14일 오후 5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카카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