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TV조선 측이 트롯맨(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의 자가격리 해제 소식에 촬영 재개 일정을 논의 중이다.

TV조선 측은 14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최근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가 2주간의 자가격리를 끝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다만 아직 '뽕숭아학당'과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촬영 재개와 관련해선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TV조선 측은 지난 3일, 이찬원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모든 촬영 일정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이찬원과 접촉한 임영웅, 영탁,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박명수, 이휘재, 붐 등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더불어 TV조선 측은 상암동 사옥을 일정 기간 폐쇄하며 '아내의 맛' 녹화를 취소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스페셜 DJ가 출연해 박명수의 자리를 대체했고, 붐은 자택에서 SBS 파워FM '붐붐파워'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내의 맛' 역시 촬영이 취소됨에 따라 스페셜 편이 방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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