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싱어게인'의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은 전국 가구 기준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6.9%보다 약 0.6%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어느 종편 프로그램보다 시청률이 높다.

이날 방송된 '싱어게인'에서는 2라운드를 맞아 도전자들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2호 가수 러브홀릭을 비롯해 1호 벤티, 45호 윤설하, 52호 가수 임수연 등이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는 1.9%의 시청률을 보였고,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와 MBN 예능프로그램 '판도라'는 각각 3.2%, 2.3%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싱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