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노는 언니'에서 농구선수 김은혜가 깜짝 임신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15일 방송되는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자급자족 생활 2일차를 맞은 언니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농구선수 김은혜는 최초로 임신 소식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절친 한유미조차 이를 모르고 있었다고.

김은혜의 임신 소식에 다음 날 아침에도 언니들의 임신과 출산 이야기가 끊이질 않았다. 출산 후 60일 만에 복귀했다는 남현희는 몸이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아 횡단보도도 뛰지 못했다는 일화부터 몸 관리나 다른 선수들과 어울리기 힘든 점 등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남현희는 임신 후 경력단절을 고민하는 김은혜와 함께 운동선수들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언니들은 물론 홑몸이 아닌 김은혜도 몸을 사리지 않는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핸드볼부터 축구까지 설거지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언니들은 몸싸움은 기본, 룰까지 파괴하는 경기로 고즈넉한 시골 마을을 떠들썩하게 뒤집어 놨다고. 과연 어느 팀이 승리를 차지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김은혜의 깜짝 임신 소식은 15일 방송되는 '노는 언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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