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요광장'에 배우 남보라가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남보라가 정은지를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남보라는 "저와 '가요광장'은 특별한 인연이 있다. 재작년 여름 즈음에 출연해서 작은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다. '제가 할게요 제가'라는 유행어다. 덕분에 그때 편하게 방송을 한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핑크 공연에 가서 격하게 야광봉을 흔들면서 응원하기도 했다"며 DJ 정은지와의 인연도 밝힌 남보라는 "심지어 이번에 '가요광장' 스페셜 DJ를 영화 '새해전야' 출연 배우들이 돌아가며 맡기로 했는데, 제가 또 '새해전야'에 카메오로 출연했었다. 그러니 가만히 있을 수가 있냐. 오늘도 '제가 해 볼게요. 제가' 전 스페셜 DJ 남보라입니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새해전야'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쿨FM '가요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