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가수 한대수가 미국 생활을 떠올렸다.

16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는 한대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대수는 어린 시절 유학을 갔다가 실종됐던 아버지를 17세가 됐을 때 찾았던 일을 털어놨다.

한대수는 뒤늦게 찾은 아버지와 살고 싶어 미국 생활을 시작했다고.

그는 "미국 학교에 유색 인종이 한 명도 없었다. 아무도 없었다. 정말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때 친구 형수가 가르쳐준 '목포의 눈물'로 시작한 기타가 유일한 친구였다"며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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