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 서현진 아나운서가 초보 엄마의 고충을 털어놨다.

17일 밤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12개월 초보 엄마 서현진 아나운서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서현진은 "코로나 직전에 아기를 낳았다. 그러다 보니 코로나 때문에 누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없다. 조리원에 갔다 오고 나서 지금까지 아이랑 같이 있는 상황이다. 가끔 부모님들이 도와주시지만 어쨌든 주로 육아를 하는 사람은 나다. 1년째 통잠을 못 자고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서현진은 아이와 함께 지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서현진은 새벽 3시 40분에 일어나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서현진은 "아이가 깨는 순간부터 내 시간은 없다. 그래서 아기가 잠들고 나서야 온전히 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저만의 시간은 저 때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자기계발 시간을 활용해 팩을 하던 서현진은 돌연 아이스크림을 꺼내 궁금증을 높였다. 서현진은 새벽부터 아이스크림을 먹는 이유에 대해 "제가 먹는 것과 하는 걸 아이가 다 따라 하기 때문에 없을 때 먹어야 한다. 새벽에 계속 먹으니 살이 안 빠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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