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런온'이 방송 2회 만에 설렘 가득한 엔딩으로 이목을 끌었다.

1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밤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극본 박시현·연출 이재훈) 2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2.6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회가 기록한 2.145%보다 0.51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선겸(임시완)이 최태리(예원)와의 열애설을 부인하기 위해 소속사 유대표(김민상) 앞에서 오미주(신세경)에게 입을 맞추고 "내 여자친구"라고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런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