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경이로운 소문' 유준상이 최윤영에게 조병규의 정체를 밝혔다.

19일 밤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여지나·연출 유선동) 7회에서는 지청신(이홍내)의 뒤를 쫓는 카운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카운터들은 소문의 기억을 통해 지청신의 본거지가 폐차장이라는 걸 알게 됐다. 기억을 되짚어 보던 중 지청신이 폐차장으로 자신을 데려갔던 걸 소문(조병규)이 기억해 냈기 때문.

이후 카운터들은 김정영(최윤영)과 함께 폐차장을 찾았지만, 이미 지청신은 장소를 떠난 뒤였다. 이에 카운터들이 폐차장을 수색하려 하자 김정영은 "수색영장도 없이 여길 뒤지려고 하는 거냐. 당신들 도대체 뭐냐"라고 소리쳤고, 가모탁(유준상)은 "우리? 국숫집 직원"이라고 답했다.

가모탁은 순서대로 카운터를 소개하다 마지막으로 소문의 정체를 밝혔다. 가모탁은 "소문이 소권(전석호)과 문영(손여은)의 아들이다. 소문이는 김정영 형사 기억하더라. 그 자식 못 잡은 거 소문이만큼 애타는 사람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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