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선호와 신민아가 '홍반장(가제)'을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될까.

신민아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신민아가 새 드라마 '홍반장'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김선호 측 역시 같은 날 "긍정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전해 두 사람이 만들어갈 호흡을 궁금케 했다.

'홍반장'은 2004년 개봉한 고(故) 김주혁, 엄정화 주연의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을 원작으로 한다. '홍반장'은 영화를 리메이크해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나갈 예정이며, 김선호는 동네 히어로 홍두식 역을, 서울에서 온 치과의사 윤혜진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선호는 최근 tvN '스타트업' 종영 후 KBS2 '1박 2일'에서 활약 중이며, 연극 '얼음'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신민아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디바'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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