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래퍼 스윙스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는 래퍼 스윙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윙스는 최근 자신이 집필한 책 'HEAT 히트'가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른 것에 대해 "전혀 예상 못 했다. 기대를 아예 안 했다. 에세이 느낌의 책인데 감사하게도 결과가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윙스는 "사실 저 스스로를 채찍질하기 위해 쓴 책이다. 그런 면에서 에너지가 좀 필요하신 분이 읽으시면 좋을 것 같다. '달려라'라는 느낌이다. 나태함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추천드린다"고 설명했다.

스윙스는 "글을 쓰는 걸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다"며 "책 읽는 것도 매우 좋아한다. 오늘 밤에도 한 책을 읽었다. '싱크 앤드 그로우 리치(Think and Grow Rich)라는 책인데, 나폴레온 힐이라는 분이 100여 년 정도 전에 쓴 책이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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