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뽕숭아학당' TOP6가 연말 파티를 연다.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첫 연말을 맞아 '연말 파티'를 연다. TOP6는 추억을 떠올리는 '겨울 에피소드'부터 '선물 쟁탈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력이 어우러진 유쾌 만발 현장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TOP6는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꽉 채워진 파티 장소에 도착한 후 설렘을 내비쳤다. 이어 각자 겨울의 추억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놓은 TOP6는 '뽕생극장'이란 코너를 통해 그 당시를 재연한 연기에 도전했다고. 이 가운데 상황에 과몰입한 멤버들이 생각지도 못한 애드리브를 계속 추가해 촬영장에 웃음 폭탄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임영웅은 대형 '고구마 통'을 보자마자 무명 시절 지하철역 근처에서 군고구마를 팔던 과거를 추억하며 남다른 감회를 표했다.

그런가 하면 TOP6는 겨울을 상징하는 인기 캐릭터로 변신, 예상을 뛰어넘는 싱크로율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맏형 장민호는 '사슴'이라는 별명에 딱 어울리는 루돌프로, 올라프를 닮은 영탁은 '탁라프'로, 이찬원은 '겨울왕국'의 엘사로 재탄생했다. 여기에 막내 정동원은 영화 '나 홀로 집에' 주인공 케빈에 완벽하게 빙의해 절로 미소를 지어지게 했다.

제작진 측은 "연말을 즐기기 힘든 요즘, TOP6가 시청자들이 마음껏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언택트 연말 특집'을 만들었다"라며 "'뽕숭아학당'은 새해에도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뽕숭아학당' 32회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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