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정오의 희망곡'에서 코미디언 겸 가수 김재롱이 '제니퍼' 개인기에 대해 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MBC '트로트의 민족' TOP4(김소연, 안성준, 김재롱, 더블레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재롱은 '제니퍼' 개인기를 부탁하는 청취자에 "사실 이렇게 유행어가 길 줄 몰랐다"며 부끄러워했고, 김신영은 "'개그콘서트' 유행어 중 가장 좋아한다. 제일 집중해서 봤을 때 나온 개인기다. 유행어가 길긴 길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재롱은 10여 년 전 그때처럼 '제니퍼' 개인기를 생생하게 선보였고, 주위에선 감탄이 터져 나왔다.

김재롱은 "이 개인기가 사실 4년 전에 고비가 왔었다. 한 번 목이 가더니 맑은 소리가 잘 안 나왔다. 그런데 노래를 연습하니 이제 다시 나와서 행복하다. 잠깐 탁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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