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유키스 리더 수현이 '라디오스타'에서 과거 멤버였던 동호와 일라이, 기섭과 기범의 근황을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이 출연해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특집을 꾸민다.

유키스 수현은 지난 7월, 재재가 진행하는 '문명특급'의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 코너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수현은 "유키스의 전성기 시절 난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고 솔직히 고백하면서, 현재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은 것과 관련해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수현은 유키스 멤버 변화의 역사를 얘기하면서 동호, 일라이, 기섭, 기범 등 전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결혼과 이혼으로 멤버들이 묶여서 언급되는 것에 속상해하며 "잘 지내는 멤버들도 있다. 결혼이 죄는 아니지 않냐"는 소신을 밝히기도.

특히 아이돌로서 멤버 교체 등 이 모든 시련을 겪어내고 끝까지 살아남은 수현은 유키스가 자신의 '눈물 버튼'이라면서도, 현재 멤버들과 새 활동 계획을 공개하는 등 홍보 열정도 불태웠다.

한편 수현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3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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