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정오의 희망곡'에서 가수 이하이가 깜짝 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가수 이하이와 잔나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하이는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우원재 중 원픽이 있느냐"는 물음에 "다 선택하면 안 되냐"고 당황스러워하다 "그래도 사장님이니까 박재범인 것 같다"고 조심스레 답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얼마 전에 박재범의 '몸매'를 커버하지 않았냐"고 했고, 이하이는 "생각보다 너무 많이들 좋아해 주시더라. 사실 크리스마스를 지나고 31일과 1월 1일에 직접 리믹스 한 '몸매'를 잠깐 올리려고 했다. 지금 처음으로 말하는 거다. 잠깐만 올렸다 내리려고 한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하이가 짧게 커버한 박재범의 '몸매'는 온라인 상에서 200만 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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