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미스트롯2'가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8일 TV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는 첫 방송 주차 대비 화제성 5.15% 오르며 비드라마 1위에 올랐다.

전유진, 김의영 참가자의 가창력에 누리꾼의 호평이 많았으나, 윤희 참가자의 무대에는 아쉬움 표한 반응이 쏟아졌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전유진과 김의영은 각 3위와 10위를 기록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은 전주 대비 화제성 35.80% 오르며 비드라마 2위 자리 탈환에 성공했다. 30호와 63호 참가자의 무대에 누리꾼의 높은 주목이 발생했다. 30호 참가자의 신선한 무대에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이 나타났으며, 63호의 가창력에도 호평이 다수 발생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승윤과 이무진은 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은 전주 대비 화제성 9.48% 오르며 3계단 순위 상승해 비드라마 3위를 기록했다. '친구 특집 시즌3 2탄'으로 김선호와 헤이즈가 출연해 화제됐고, 김선호의 비주얼에 감탄한 누리꾼 댓글이 쏟아졌다. 그 외 붐의 빈자리가 느껴진다는 반응도 있었다. 김선호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4위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으로 전주 대비 화제성 32.32% 감소했으나, 비드라마 4위 순위 유지에는 성공했다. '2020 연말 결산' 레이스 특집을 방영한 '런닝맨'은 게스트로 유연석 이연희 최수영 유태오가 출연하여 화제 되었다. 유연석과 유태오의 엉뚱한 매력에 누리꾼의 호평이 다수 발생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전주 대비 화제성 166.67% 오르며 17계단 순위 상승해 비드라마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범수, 이문세, 미스터 투 등 화려한 게스트 출연에 누리꾼의 이목이 집중됐으며, 김범수의 가창력에 호평이 쏟아졌다. 앞으로 출연할 게스트가 기대된다는 의견도 많았다. 유재석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9위로 진입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전주 대비 화제성 18.58% 감소하며 1계단 순위 하락해 비드라마 6위에 랭크됐다. '마지막 잎새'로 출연한 아웃사이더의 무대가 가장 화제됐으며, 아웃사이더의 가창력에 놀라움 표한 반응이 많았다.

다음으로 비드라마 7위는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전주 대비 화제성 72.74% 증가)', 8위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전주 대비 화제성 7.61% 감소)', 9위는 KBS2 예능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전주 대비 화제성 28.24% 증가)', 10위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전주 대비 화제성 24.27% 증가)' 순이었다.

본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1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굿데이터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