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CGV 압구정이 미소지기(직원)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6일 CGV 압구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CGV압구정 근무 미소지기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이 확인돼 임시 휴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CGV 압구정 측은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CGV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른 방역 절차 및 관람환경 점검 이후 영업재개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CGV는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으로 안동, 청주성안길, 대구칠곡, 해운대 등 위탁점 4곳의 임시 휴업을 결정한 바 있다.

이 밖에 CGV는 지난해 9월 인천공항점의 영업을 중단했으며, 10월엔 대학로,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등촌, 연수역, 홍성, 대구아카데미, 광주금남로 등 7개 지점을, 11월과 12월엔 각각 인제점과 충북혁신점이 영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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