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테리어 플랫폼 CEO, 그가 조언하는 인테리어 ‘꿀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의 또 다른 ‘힐링법’으로 다가섰다.

6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MC 유재석, 조세호 진행 아래 담다 특집 인테리어 플랫폼 대표, 광고 감독, 시인, 의대 6곳에 동시 합격한 의대생, 요리책 작가가 된 만학도 할머니들 사연이 공개됐다.

인테리어 플랫폼 대표 승재 씨는 인테리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식으로 온라인 회원들을 다수 보유하며 매출을 올리고 있다.

그는 “가구나 소품들을 판매하기 시작한 게 2010년도이고 매출이 0원일 때도 있었지만, 20대에 시작해 잃을 게 없었다. 일하고 집에 가서 잠만 자고 그래서 버틸 수 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승재 씨는 “현재 매출은 700~800억이다.(2020년 기준)”이라며 직원 수도 어마어마하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직원 분 복지는 어떻게 하고 있냐”고 물었다.

승재 씨는 “직원들에게 1년에 60만 원 정도 지원해 인테리어 서비스를 바꿔볼 수 있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요즘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꾸며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집안에 조명 하나만 바꿔도 마음이 달라지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인테리어 플랫폼 CEO 승재 씨가 알려주는 ‘꿀팁’도 공개됐다. 주백색 조명 경우 전구색, 아이보리빛 사이의 중간색인데 침실이나 거실 같은 휴식 공간에 주백색 조명을 두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집에 들어가면 따뜻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룸 인테리어가 원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상황. 그는 “보통 원룸에 많은 게 정신없이 놓여져 있다. 옷장 같은 것 꺼내놓지 말고 커튼, 가벽 같은 것으로 분리해놓으면 자는 공간, 공부하는 공간 등을 분리하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퀴즈온더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