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튜버 쯔양이 아프리카TV를 떠난다.

쯔양은 최근 자신의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이게 마지막 공지가 될 수도 있겠네요"라고 전했다.

쯔양은 "우선 여태까지 즐겨봐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과분한 사랑을 받았었고 방송하는 동안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라며 "오늘 하루는 기념일(300만)로 인해 유튜브에서 라이브를 진행할 것 같고, 다음부터는 카카오티비로 가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쯔양은 "확정은 아니"라며 "시험 삼아 몇 번 해보다 안 맞으면 다시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될지도 모른다"라고 공지했다.

끝으로 쯔양은 "이적료 받은 거 아닙니다"라고 강조하면서도, 정말 여태까지 너무 감사드리고 날씨가 추우니까 꼭 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쯔양은 최근 스튜디오 룰루랄라 '시즌비시즌'에 출연해 "사실 전 방송과 좀 안 맞는다. 약간 재미있는 타입도 아니고 생방송하면 시청자들이 '노잼'이라고 댓글을 단다"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쯔양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