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윤스테이'가 드디어 오늘(8일) 오픈한다.

이날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윤스테이'는 한옥에서 한국의 정취를 즐기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입국한지 1년 미만의 외국인들에게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한국의 정취를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한옥을 배경으로 겨울밤의 힐링이 담길 '윤스테이'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 한 폭의 그림 같은 한국의 정취

'윤스테이'는 전라남도의 한옥에서 녹화가 진행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보다 깊은 한국의 정과 아름다움을 알린다. 익숙지 않은 한국의 멋과 맛을 체험하는 손님들의 경험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할 전망. 한옥과 한복, 한식, 전통 놀이 등 한국의 다양한 매력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어우러지며 눈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한다.

연출을 맡은 김세희 PD는 "한 번쯤 푸른 자연과 기가 막히게 어우러지는 한옥을 배경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윤스테이'를 기획하며 고택을 찾고 보완할 때도 한옥의 구조적 특징과 운치를 전통 그대로 살리려 노력했다. 한옥의 입체적인 구조를 카메라에 담을 때에도 촬영 장비와 시간에 많은 투자를 하며 영상미를 끌어올리려 했다"며 "한옥의 미를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리고자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촬영을 완료했다. 오늘 밤, '윤스테이'의 시작을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 윤스테이 임직원들의 완벽한 팀워크

특히 '윤스테이'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은 각자 업무를 철저히 나눠 탄탄한 팀워크를 선보인다. 대표 윤여정은 유쾌한 입담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부사장 이서진은 체계적인 경영 관리뿐만 아니라 달달한 디저트 요리까지 선보인다.

각각 주방장과 부주방장으로 승진한 정유미, 박서준은 손님들에게 한국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촬영 전부터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해지며, 인턴으로 영입된 막내 최우식은 손님 마중부터 객실 정리, 재료 손질, 음식 서빙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만능 보조로 활약할 예정이다.

# 첫날부터 방전? 쉴 틈 없는 호텔 업무

식당에서 호텔로 업종을 변경하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업무가 다양해진다. 객실의 컨디션 체크부터 어메니티 채우기, 손님 픽업 서비스, 숙소 안내 등 신경 쓸 부분이 많아진 것. 이와 관련 예고편에는 "여기 너무 힘든 것 같다"는 이서진과 "'윤식당'이 나은 것 같다"는 박서준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키웠다.

한편 '윤스테이'는 8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윤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