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페이스아이디' 구혜선이 반려견 순대와의 애틋한 이별의 순간을 공개한다.

12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페이스아이디'에서는 구혜선이 지난 에피소드 중 사진을 통해 공개한 조카와 직접 만나 훈훈한 데이트를 함께한다.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일반적인 이모와 조카의 관계보다는 허물없는 친구같은 모습이 웃음을 짓게 한다는 후문이다. 구혜선은 조카를 놀리거나 장난을 치면서도 추억 가득한 셀카를 남기는 등, 마치 어린아이로 돌아간 듯 동심 가득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통해 재미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 구혜선은 2009년부터 함께해 온 반려견들에 대한 비하인드스토리도 공개한다. 구혜선은 현재 '순대'와 '만두'라는 이름을 가진 반려견들이 "원래 '꽃보다 남자'의 준표와 잔디였다"면서 이름이 바뀐 이유를 설명한다.

특히 이날 '페이스아이디'에서는 무려 11년을 함께해 오다 최근 세상을 떠났던 반려견 순대와의 애틋하고 다정한 시간들도 공개된다. 구혜선은 순대의 마지막을 앞두고 "왜 이렇게 아깝고 예쁜지 모르겠다"며 "순대가 가면 내 멘탈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아쉽고 슬픈 심정을 솔직하게 드러내, 많은 팬들과 반려인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한편 구혜선의 솔직한 일상이 공개될 '페이스아이디'는 12일 오후 12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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