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에 아이돌 이혼 부부가 뜬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8회에는 탑독 출신 박세혁(P군)과 BP라니아 출신 김유민이 새롭게 합류한다.

박세혁과 김유민은 2018년 당시, 한창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 중인 상태에서 결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년간의 연애를 거쳐 부부의 연을 맺었고, 같은 해 12월 아들을 출산했지만, 출산 소식과 함께 별거 사실을 발표하며 다시 한번 충격을 선사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19년 이혼하며 6개월 만의 짧은 결혼 생활을 마감했다.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세혁과 김유민은 2019년 이혼한 이후 단 한차례도 따로 만난 적 없는 그야말로 '현실적인 이혼 부부'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두 사람은 각각 올해 나이 31세와 28세로, 색다른 2030 젊은 이혼 부부의 이야기를 전할 전망.

제작진은 "최고기-유깻잎 커플을 이을 젊은 세대 이혼 부부인 박세혁-김유민 커플이 그동안 밝힌 적 없는 이혼에 대한 속 사정을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털어놓는다. 용기를 내준 새로운 박세혁-김유민 커플에 시청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세혁 김유민 커플이 새롭게 합류한 '우리 이혼했어요'는 11일 밤 10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