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김수민 아나운서가 '펜트하우스' 시즌 2 스포 의혹으로 구설수에 휩싸인 지 이틀 만에 비공개 처리했던 SNS를 재차 공개 전환했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망구TV'에 브이로그 영상을 게재하며 '펜트하우스' 시즌 2 스포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영상에는 "'펜트하우스' 시즌 2'에 특별 출연하게 됐다"는 김수민 아나운서가 드라마 대본을 연습하는 모습이 빠른 배속으로 담겼고, 한 누리꾼은 이를 느린 배속으로 재편집해 스크립트 형식으로 게재했다.

스크립트에 따르면 본 대본에는 '펜트하우스' 주요 인물들과 관련된 각종 갈등과 사건들이 담겨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수민 아나운서가 '펜트하우스' 시즌 2의 내용을 스포일러 했다"고 지적했고, 결국 김수민 아나운서는 문제가 된 유튜브 채널의 모든 영상은 물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비공개 전환했다.

김수민 아나운서가 비공개 전환했던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다시 공개된 상태다.

한편 '펜트하우스' 시즌2는 2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수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