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혜수가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한다.

14일 방송되는 KBS1 교양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에는 10주년을 맞아 김혜수가 단 한 사람을 위한 밥상을 준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민자는 새벽 5시부터 남편 최불암을 뒤로하고 비밀스러운 외출에 나섰다. 그가 도착한 곳은 바로 강화도에 위치한 김혜수의 집. KBS2 '사모곡'에서 모녀로 만난 두 사람의 인연은 34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평소에도 종종 만나 함께 식사하며 식구가 된 이들은 지난 10년 동안 고생한 최불암을 위해 작지만 아름다운 한 상을 준비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10주년을 맞아 박정수, 송선미, 한지민, 가수 인순이 그리고 방송인 강호동까지, 10주년을 축하하는 이들의 편지가 연달아 도착했다고 해 본 방송을 더 기대케 한다.

한편 김혜수가 출연하는 '한국인의 밥상'은 14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