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14일 오후 MBC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유재석은 '무한도전' 시즌2에 대해 물어보는 누리꾼에 "'무한도전'이 끝난 지도 3년 정도 됐는데도 불구하고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조심스레 답을 하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전에도 얘기를 드렸지만 쉬운 일은 아니다. 여러 가지 여건 상 힘들다. '놀면 뭐하니?'를 하고 있어서도 그렇지만, 멤버들을 모으는 게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석은 "하고 싶은 멤버들도 있지만, (팬들의 관심이) 감사함에도 하고 싶지 않아 하는 멤버들도 있다. 후반에 합류한 멤버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무한도전' 리즈 시절 멤버들이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들이 많은 걸 알고 있다. 오리지널 멤버들을 모으는 게 사실 어렵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MBC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