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시즌비시즌'에 걸그룹 여자친구와 가수 KCM이 출연한다.

14일 공개되는 스튜디오 룰루랄라 '시즌비시즌'에는 여자친구가 게스트로 출연, '남친룩' 코디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비와 함께 패션 대결을 펼칠 게스트로 패션 테러리스트 KCM이 나섰다. KCM의 등장에 비는 실망을 금치 못했지만, 곧 여자친구가 '나로 바꾸자' 노래에 맞춰 안무와 함께 등장하자 비는 흡족한 미소를 띠며 반겼다.

이어 두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꾸안꾸(꾸민듯 안꾸민듯한) 남친룩'을 콘셉트로 각각 비와 KCM에게 어울릴 옷을 분주히 골랐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비를 위해 '꾸안꾸'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며 코디했고, 비는 "대충 입어도 1등"이라며 자신감을 보이던 KCM의 경연룩에 대해 "남친이 이러고 나타난다면 만날 거냐?"고 디스 하며 티격태격하기도 했다. 과연 두 사람 중 승자는 누가 될지 기대를 높였다.

한편 '시즌비시즌'은 스튜디오 룰루랄라와 비가 함께 지난해 7월 론칭한 유튜브 채널로, 현재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여자친구와 함께한 '시즌비시즌' 신규 에피소드는 14일 저녁 8시에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튜디오 룰루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