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연중 라이브' 메인 MC를 맡고 있는 방송인 이휘재가 최근 불거진 아내 문정원의 논란에 대해 아무런 언급 없이 넘어갔다.

15일 밤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가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휘재는 이현주와 함께 인사말을 건넸다.

이날 이휘재는 "생방송을 함께할 '연중 라이브'입니다. 오늘 '연중 라이브'가 준비한 소식, 제목만 들어도 너무 기대된다. 죽음의 데스매치와 결혼 예감 스타커플, 그리고 '펜트하우스'다"라고 소개했고, 이현주는 "정말 많이 기대가 된다"고 거들었다.

그러나 이휘재는 '연중 라이브'가 끝날 때까지 최근 층간 소음 및 장난감 '먹튀' 논란 등으로 물의를 빚은 문정원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문정원은 지난 13일 층간 소음 논란으로 한차례 사과를 한 데 이어, 이날엔 '먹튀'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문정원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의 말을 전하며 "이번 일들을 통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말로만 하는 사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연중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