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손호준이 '경이로운 소문'에 힐러 카운터로 특별 출연한다.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 측은 15회 방송에 앞서 오정구(손호준)의 카운터 활약이 담긴 스틸을 20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 속 오정구는 가죽 재킷을 입은 채 카운터를 상징하는 뽀글 머리를 하고 있다. 소문(조병규)은 오정구와의 첫 만남에 놀란 듯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고 있고, 가모탁(유준상)은 오랜만의 재회가 반가운 듯 화색을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악귀 완전체 신명휘(최광일)에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오정구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끈다. 그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만으로 일촉즉발 상황의 긴박함이 절로 느껴진다.

'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손호준이 유선동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15회에 깜짝 등장한다"며 "추매옥(염혜란)과 같은 치유능력자이자 파견직 카운터로 첫 등판부터 카운터즈와 함께 악귀 완전체 신명휘에 맞서 싸운다. 방송을 통해 손호준의 몸 사리지 않은 활약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바쁜 스케줄에도 한 장면, 한 장면 오정구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손호준 배우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손호준이 출연하는 '경이로운 소문' 15회는 2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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