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요광장'에서 가수 윤수현이 축구선수 손흥민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의 '트롯 라디오 토토'에서는 김수찬, 윤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근 윤수현은 '손님온다' 곡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스포티비(SPOTV)에서 손흥민 선수가 출전할 때마다 하이라이트 장면에 내 노래를 틀어주더라. 손흥민 선수한테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DJ 정은지는 "윤수현 노래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다. '천태만상' 뿐만 아니라 좋은 노래들이 많다"라며 "손흥민 선수가 '가요광장'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해외에서도 잘 터진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4년 데뷔한 윤수현은 '꽃길', '뒤늦은 후회' 등을 발표했다. 특히 그는 데뷔곡 '천태만상'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역주행, 히트곡이 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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