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뉴데일리는 21일 휘성이 향정신성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휘성은 지난 19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첫 재판을 받았으며,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휘성의 선고 공판은 오는 3월 9일 열릴 예정이다.

앞서 휘성은 지난 2013년 군 복무 중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그는 치료 목적이라고 해명하며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지난해 3월 수면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를 투약하고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경찰은 휘성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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