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신인 가수 임지수(24)가 협업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가수 소향과 래퍼 비와이를 꼽았다.

임지수는 최근 진행한 티브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협업을 바라는 가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아무래도 ‘보컬플레이2’ 우승 조건으로 워너뮤직 코리아 소속 아티스트가 됐다 보니, 미국 워너뮤직 아티스트 분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싶다”라고 했다.

직접적으로는 “에드시런, 부르노마스, 앤마리, 두아리파”등을 언급하며 컬래버레이션 진행 바람을 드러냈다.

국내 아티스트 중에서는 “내가 워낙 로우톤인, 낮고 두꺼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높고 힘있는 목소리를 가지고 계신 소향, 또 랩으로 최강자인 비와이와 협업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임지수는 지난 2019년 방송된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캠퍼스 뮤직올림피아드: 보컬플레이2’(이하 보컬플레이2) 우승자 출신이다. 버클리 음대 대표로 출연,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 4일 데뷔 싱글 ‘모놀로그’(Monologue)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 곡은 이별의 아픔에 힘들어하는 자신을 향해 스스로 위로의 말을 건네는 발라드 장르의 곡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워너뮤직,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