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소울'이 박스오피스 1를 수성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지난 23일 13만 872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8만 3480명이다. 오늘(24일) 30만 명 돌파가 확실한 것. 개봉 첫 주말 하루 만에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침체에 빠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2위는 '극장편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으로 4905명이 관람했다. 일본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지만 한국에서는 '소울'에 밀리는 양상이다. 누적관객수 5351명이다. 3위는 '커넥트', 4위는 '원더우먼 1984'가 올랐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15만 4723명이다. '소울' 개봉 전 총관객수가 1만 명대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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