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신화 전진(본명 박충재), 그가 생모를 찾으며 와이프 류이서 씨와 함께 감동을 나눴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구라 서장훈 김숙 진행, 게스트 기태영 아내 유진, 배우 오지호, 와이프 은보아 나이, 집, 결혼 생활, 딸, 아들, 신화 전진, 승무원 출신 와이프 류이서 나이 차, 결혼식 이후 집 생활, 연애, 궁합, 조현재 와이프 박민정 나이, 아들 조우찬, 집, 박성광 이솔이 집, 직업, 안현모 남편 라이머 집, 나이, 결혼 생활, 영어 실력, 이무송 노사연 나이, 집, 자녀, 노래 ‘만남’ 등이 공개됐다.

이날 전진 류이서 커플은 전진 생모 만나기 프로젝트에 성공했다. ‘동상이몽2’ 제작진은 부부를 불러 전진에게 “낳아주신 어머니를 찾았다”라고 말했다.

전진 생모로부터 문자가 한 통 왔다. “박충재 친엄마입니다”라는 답문이었다. 류이서는 “언제 연락 오셨냐”라고 반문했고 제작진은 “혹시 몰라 통화했다. 어머니 생모 성함도 확인했고 나이 63세라고 하시더라”라고 답했다. 이십 몇 년 전 아들과 만난 적도 있다고.

전진은 “심장이 굉장히 떨렸다”라며 생모 문자를 봤던 당시를 회상했다. 전진은 급기야 생모와 즉석 전화 통화를 했다. 전진은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드디어 전진, 와이프 류이서는 생모와의 만남 약속을 잡았다. 디데이, 충재는 친모 아닌 계모에게 안부 전화를 걸기도 했다. 어머니는 전진, 와이프 류이서 임신 소식을 기다린다며 “네가 전화해서 임신한 줄 알았다”라고 웃었다. 전진은 “그건 내년일 것”이라고 답했다.

어머니는 “생모에게 인사 잘 드리고 그 분이랑 언니 동생하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전진은 “난 네가 생모 만나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다. 너무나 축하한다”라고 웃었다.

결국 부부는 전진 생모와 만났다. 전진은 “어머니가 멀리서부터 울고 계시더라”라며 울컥한 마음을 전했다. 전진은 “어릴 때 외롭고 슬플 때 더 안 그런 척을 잘 했다”라며 상처를 늘 숨기고 살았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