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 트로트 가수 조기흠의 근황이 공개됐다.

4일 밤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트로트 가수 조기흠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조기흠은 한 시장에서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었다. 장사가 잘 되지 않자 조기흠은 노래를 부르며 호객행위에 나섰다. 조기흠을 알아 보고는 한 시민이 음료수를 건네며 응원을 보탰다.

트로트 가수였던 조기흠이 어쩌다 시장에서 장사를 하고 있었던 걸까. 조기흠은 현재 모향도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모황도에는 현재 조기흠과 그의 부모만 살고 있었다.

조기흠은 "제가 작년에 앨범을 냈다"면서 "앨범을 냈으니까 활동을 해야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행사가 없어졌다. 그래서 수입도 없고 부모님도 다치셔서 섬에 내려와서 고기 잡아 팔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현장르포 특종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