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문진승이 ‘달이 뜨는 강’에 합류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순애보를 그리는 퓨전 사극 로맨스. 안방극장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사극으로 올해 기대작으로 꼽힌다.

문진승이 캐스팅된 마태모 역은극 중 평강(김소현 분)이 소속된 살수 집단‘천주방’의 일원으로서최고의 살수 평강과 대립각을 세우며 호시탐탐 그 자리를 탐하며 평강을 견제한다.자비심 따위 없는 잔인한 살수이자천주방의 각주 두중서(한재영 분)를 향한 충성심이 지극한 인물.

문진승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문진승은 냉철하고 날렵한 살수 역을 연기하기 위해 검술,액션 훈련을 받는 등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문진승 배우를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기대를 더했다.

앞서 문진승은 독일 만하임 대학교 대학원 유학 시절 독일 유학 시절 우연히 이탈리아 감독 까를로 아벤띠의 영화 ‘선샤인 문’에 출연하며 깜짝 데뷔했다.해당 작품이 제10회 서울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역수입’된 배우.

뮨진승은 한국에 데뷔 하자마자 연이어 뮤직비디오,광고 등 업계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으며 다수 출연,가능성을 입증했고 ‘달이 뜨는 강’을 통해 안방 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첫 사극 도전에 나서는 그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5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해와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