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오! 주인님' 배우 이민기와 이휘향이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펼친다.

MBC 새 수목드라마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연출 오다영) 측은 한비수(이민기)와 엄마 강해진(이휘향)의 스틸을 공개했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다. 남녀주인공의 가슴 뛰는 사랑이야기 외에도 엄마와 아들, 엄마와 딸, 오랜 친구, 아련한 첫사랑 등 다양한 인간관계가 등장, 사람 냄새를 더한다.

이런 측면에서 이민기, 이휘향 두 배우의 만남은 신뢰를 높여준다. 두 배우 모두 섬세한 감정 표현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 이민기는 무뚝뚝한 것 같지만, 누구보다 엄마를 위하는 아들의 마음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휘향 역시 아들 바라기 엄마의 모습을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귀엽게 표현한다는 전언. 무엇보다 두 사람의 호흡이 남다르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극 중 이민기, 이휘향 모자는 겉으로는 티격태격하는 것 같지만 서로를 늘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이 같은 관계성이 두 배우의 연기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라며 "두 배우의 이런 노력과 배려심 덕분에 모자의 관계가 더욱 깊이 있게 그려지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는 2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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