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대한스키협회 홍보마케팅위원장에 선임됐다.

12일 대한스키협회는 "제23대 협회 집행부 구성 결과 홍보마케팅위원장에 오정연, 스노보드 심판위원장에 배우이자 스노보드 국제심판인 박재민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정연은 협회 이사직도 경임한다. 오정연은 "우리나라 스키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과 올림픽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태고, 스키를 통한 동계올림픽 유·무형의 유산 활용에도 관심을 두고 스키 문화를 한 단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정연은 학창 시절 배우 김태희, 이하늬 등과 함께 서울대 스키부에서 활동했다. 또한 방송을 통해 여러차례 스키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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