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JTBC 전 아나운서 조수애가 남편 박서원과의 근황을 전했다.

조수애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서원이 아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박서원은 아들과 카키색 점퍼를 맞춰 입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조수애, 박서원 부부는 지난 2018년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해 불화설에 휩싸여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8월 조수애는 남편 박서원과 찍은 결혼 사진부터 아이 사진까지 삭제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렸다.

박서원 역시 조수애와 함께 했던 사진을 삭제, 인스타그램 팔로잉도 취소해 불화설에 무게가 실렸다. 두 사람은 불화설에 대해 어떤 입장 표명도 하지 않았지만, 이날 다정한 부자 사진을 올리면서 이들의 갈등이 봉함됐음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조수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