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주말에 볼만한 영화들이 리스트업됐다.

오늘(13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에서는 신작 영화 ‘더 파더’(감독 플로리안 젤러) 관전 포인트, 개봉 일자 등을 소개했다.

‘더 파더’는 완벽하다고 믿었던 일상을 보내던 노인 안소니(안소니 홉킨스)의 기억에 혼란이 찾아오고, 완전했던 그의 세상을 의심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안소닌 홉킨스가 돌아왔다. 그가 이번에 또 한 번 아카데미 주연상에 도전하게 됐다. 안소니의 일상을 송두리째 깨뜨리는 돌아온 딸, 사건, 커져가는 의심은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충분하다.

안서니 홉킨스는 극중 80대 치매환자로 분했다. 그는 “이번 역할을 연기하기 쉬운 이유는 내가 실제 80대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또 한 번 세계 관객들을 홀릴 전망이다. 가슴이 무너지는 스토리의 걸작이라 평가 받는 ‘더 파더’는 오는 4월 국내 극장가 개봉 예정이다.

이밖에 영화 ‘너의 얼굴은’, ‘아이 씨 유’, ‘브레이브 언더 파이어’, ‘연가시’, 영국 드라마 ‘라이어 시즌1’ 등의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