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요조가 고(故) 김도마를 추모했다.

요조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픈 밤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20일 혼성 밴드 도마의 멤버 거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도마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상황이 정리되지 않아 주변 몇 분에게만 연락을 드렸다. 19일 도마의 멤버 김도마 누나가 세상을 떠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마 월요일 전주에서 장례식을 진행할 것 같다. 자세한 사항들은 전해 받으면 다시 공유해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도마는 지난 2015년 8월 EP '도마 0.5'로 데뷔했다. 특히 그는 2017년 발매한 정규 1집 ‘이유도 없이 나는 섬으로 가네’로 2018 한국 대중음악상 포크 부문 음반상 및 노래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OST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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